오징어 게임 알리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이국적인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알리인데요, 알리는 인도 사람이라고 합니다.

 

알리의 본명은 아누팜 트리파티라고 하네요
인도는 아직도 카스트 제도를 통해
신분제가 존재하는데요

 

알리의 신분은 브라만 성씨로
카스트 계급의 최상위층 계급에 속한다고 합니다.

 

가족의 경제적인 여력은 중산층이어서
알리가 인도에 있을때 한국으로 연기 공부하러 간다고 하자
아버지가 반대를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죠
결국 알리의 바램데로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됩니다.

 

알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
현재는 석사 졸업논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누팜 트리파티라는 본명보다 극중 알리라는 이름이 친숙해서
계속 알리로 부르겠습니다. ㅎㅎ

 

알리가 한국에 온지 11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정착하면서 느껴야 했던 어려움이나
극복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알리역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가장 성격이 착한 사람입니다.
이미 1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중 이정재를
구해주기도 했고, 사람을 잘 믿고 따랐던 알리이죠.

 

극중의 알리는 이주노동자입니다.
악덕 기업주에게 이용 당하고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지만,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 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죠
아마 한국에 들어와 계신 많은 이주노동자 분들이
그렇게 생활하고 계실겁니다.

 

그런 알리에게 믿었던 형으로부터의 배신은
큰 상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결국 배신했던 사람도 죽었죠
그가 원했던 돈은 쟁취하지 못한채 말이죠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는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보면서 알리의 선함이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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