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11화: 이세영, 세자(이준호) 구원의 비밀 발견
'옷소매 붉은 끝동' 11회에서는 어머니 혜빈자가(강말금 분) 대신 이산(이준호 분)이 왕의 벌을
받습니다. 그러던 중, 성덕임(이세영 분)은 세자를 구할 "금등지사"에 대해 알게 됩니다.
세자는 영조가 원하는 벌을 받겠다고 나서는데, 그들을 모함한 것은 화완공주(서효림)라는 것을
알고 이산은 혜빈자가에게 인두기로 지지려는 영조를 막아 맨손으로 인두기를 잡습니다.
세자는 궁궐 안에 갇혀 있는 동안, 성덕임(이세영)을 떠올리는 것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세자는
그녀를 그리워했고 그가 겪고 있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그녀가 곁에 있기를 바랬습니다.
이산은 궁궐 안에 반역자들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노력했지만 제조상궁은 그가 다음 왕이
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그에게 복수 하기를 원했습니다.
한편, 영조는 이산이 세운 비밀 조직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의 손자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영의정 홍정여(조희봉)는 이를 왕과 백성 앞에서 세자를 모함하는 기회로 삼습니다.
이로 인해 영조가 손자에 대해 가지는 분노는 더욱 커졌는데, 성덕임은 이산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도
걱정이 멈추지 않고 그를 보고 돕고 싶었지만, 세자를 구할 힘이 없어 울음을 터뜨립니다.
덕임은 서상궁(장혜진 분)과 함께 박상궁(차미경 분)을 숨겨둔 집에 머물고 있었는데요, 세자에 대한
진심을 서상궁에게 털어놓던 중 박상궁이 우연히 듣고 '금등지사'를 들려줍니다.
고인이 된 세자가 이산을 구하고 다음 왕으로 추대하기 위해 한 약속이 기록된 문서였습니다.
성덕임은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혜빈자가에게 찾아가 박상궁이 들려준 모든 단서를 제시합니다.
사도세자의 모자에 쓰인 글자, 혜빈자가의 반지에 새겨진 글자, 성덕임의 등에 새겨진 글자 등
3가지 단서가 있었습니다.
이산의 어머니는 아들을 구할 수 있는 '금등지사'를 알고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녀가 덕임과
헤어지기 전, 자가는 덕임에게 감사하며 세자를 지켜달라고 부탁합니다.
덕임의 오라버니 성식(양병열)의 도움으로, 그들은 고인이 쓴 문서를 찾을 수 있는 비밀 암호를
알아낼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