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코로나 예견?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뜻하지 않은 이유로 유럽에서 우리나라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는 "내 뒤에 테리우스" 입니다. 이 드라마는 한국에서 2년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인데 저도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현재의 코로나 사태를

얘견하듯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합니다. 드라마를 봤던 저도 그런 장면이 있었나? 하는 생각에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유지연(임세미 역)이 연구원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연구원은 임세미에게 서류를 건네면서

"자세한건 좀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변종된 코로나 바이러스이다."라고 말합니다.

 

저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증상입니다. 임세미에게 연구원은 "메르스, 사스, 감기 모두 동일한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지닌 패밀리로

보면된다. 코로나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이다. 2015년 메르스 사태때 사망률이 20%가

넘었다."고 말합니다.

 

계속해서 연구원은 임세미에게 "이건 변종된 바이러스이다. 누군가 인위적으로 사망률을 90%에 육박하도록

올린것으로 보인다. 그보다 심각한건 코로나 바이러스는 평균 2일에서 14일의 잠복기를 거치지만, 이건 노출

된후 단 5분내에 폐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도록 인위적으로 변종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어 "시중에 풀린 치료제나 백신은 없다. 개발이 까다롭다."고 덧붙입니다.

 

무려 2년전에 방영된 드라마에서 요즘 현실을 반영한것 같은 정확한 설명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작가분이 뭔가를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정말 놀라운 선경지명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런 특이한 경우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