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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아내 정선영 작가스타 이야기 2020. 2. 15. 09:00728x90반응형
봉준호 감독의 아내 정선영 씨가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호명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출처=미국 LA 타임스)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오스카 작품상을 받을 때 아내와 아들이 폭풍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 사실이 사진으로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기뻐하고 환호하며 감동을 받았었는데요,
시상식장에서 흘린 눈물은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요. 단지 기뻐서만 흘린 눈물이라기 보다는 지나온
시간들속에 인내하고 격어야만 했던 힘든 과정에 대한 성취의 눈물이 아니였을까 생각이 듭니다.
봉준호 감독은 방송 인터뷰에서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주목받기 전까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고 여러차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아내에게 1년치 생활비를 모아 놓았으니
나에게 1년만 시간을 달라고 했는데, 그때 아내가 "못 먹어도 Go!" 라며 지원해줬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LA타임즈 리포터 에이미 코프먼 트위터 봉준호 감독은 오스카 각본상을 받고 "언제나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사하다." 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사랑하는 아내와 힘든 과정을 같이 극복하며 이루어낸 쾌거라 더 마음으로
전해지는 감사였던것 같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정선영 작가와 대학 영화 동아리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영화에 대한 열정이 많았다고 하네요. 결국 1995년에 함께할 동반자로서 결혼했습니다.
그렇게 지나온 25년의 세월이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되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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