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작품상과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 이 작품상을 수상했는데요, 그때 봉준호 감독과 함께 무대에

CJ 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올라와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여기서 다들 궁금해 하는 부분이 시상식

에서 이미경 부회장이 왜 수상 소감을 이야기 한걸까? 입니다.

 

아카데미 작품상은 본래 영화 제작자에게 수여가 됩니다. 수상자 명단에는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와 봉준호 감독 이름만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곽신애 대표가 수상 소감을 짧게 끝낸후에

바로 이미경 부회장이 긴 수상소감을 영어로 이야기했는데요, 이미경 부회장은 "기생충" 작품에서

책임 프로듀서(CP)로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사실 이미경 부회장은 "기생충" 제작 및 홍보에 많은 투자를 한 투자자입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

에서 "기생충" 홍보를 위해 100억원이 넘는 돈을 홍보비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크게 기여를

했기 때문에 수상 소감을 전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이 CJ 측의 설명입니다. 

 

이미경 부회장은 우리나라 문화 예술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CJ 하면 문화 예술쪽

을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우리나라 영화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온건 사실이기에 수상 소감을

전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문화 예술 산업이 날로 발전해서 세계속에 한국을 빛내 주었으면 합니다 ^^

봉준호 감독 아내 정선영 작가

봉준호 감독이 존경한 마틴 스콜세지

아카데미 오스카 트로피

봉준호 통역사 샤론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