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상우(박해수)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상우는 주인공 기훈과 같은 쌍문동 출신인데

서울대 경영학과를 수석입학한 쌍문동의 수재이자 자랑이다.

 

그렇기에 주변의 부러움과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지낸 상우는

대학 졸업후 대기업에 입사해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잘나가기만 할것 같았던 상우에게도 시련이 찾아온다.

 

기쁨증권 투자2팀장으로 있던 상우는 고객의 돈을 유용해서

선물 투자를 하게 되지만, 실패하게되 무려 60억의 빚을 지게 된다.

 

빚쟁이들을 피해 숨어지내던 상우는 어머니에게 미국 출장을 갔다고

이야기했지만, 결국 모텔에서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

 

연탄을 피우고 욕조에서 자살을 시도하는데

그순간 초인종이 울리고 오징어 게임을 권유 받게 된다.

 

이렇게 참여한 오징어 게임속 상우는

때로는 친절하게 행동하기도 하지만,

 

이익을 위해서는 상대를 속이고 죽이는

잔인한 양면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상우의 모습은 오징어 게임을 지켜보는

우리들의 모습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

 

상우도 큰 돈을 벌겠다는 욕심을 버렸다면

60억 이라는 빚을 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상우의 인생도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상우를 연기한 박해수는 결혼 2년 만에

아빠가 되었다고 한다.

 

2년 만에 득남하였고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한다.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흥행에 이어 득남까지 겹경사다.

 

득남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기대해 본다.

 

오징어 게임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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