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일남(오영수)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오영수)

 

드라마 속에서 진짜 친근한 우리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해주었는데요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저는 6화에서는 눈물을 한바가지 쏟았습니다.

이정재와 생라면에 소주 한잔하는 장면도 기억에 남습니다.

 

젊은 시절 결혼해서 아내와 어린 아들이 있었던 것을

회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때 예전에 살던 집과 비슷한 세트장에서

이정재와 구슬 게임을 합니다.

 

할아버지는 이정재에게 우리는 깐부라면서

깐부는 니것 내것이 없다며

 

가지고 있던 구슬을 이정재에게 모두 줍니다.

 

그렇게 게임에서 사라진 깐부 할아버지 일남은

마지막회에 반전 인물로 등장하죠

 

깐부 할아버지 일남을 연기한 오영수 배우님은

1944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나오셨습니다.

 

연기는 1968년부터 시작을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영화 및 드라마를 합쳐서 150여편에 출연하셨다고 하네요

 

또한 1987년부터 2010년까지는 국립극단 단원 생활을 하셨기에

공연장이 주 활동 무대이셨습니다.

 

수상한 바로는 "동아 연극상 남자 연기상", "백상 예술대상 남자 연기상"

"한국 연극협회 연기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배우 오영수하면 이미 연극계에서는 레전드로 불리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관록의 연기력을 가지셨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관록의 배우 오영수~!!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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