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결말(줄거리)

 

갯마을 차차차는 미스테리한 과거를 가진 홍반장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드라마입니다.

홍반장은 어린 시절을 공진에서 보내다가 대학에 입학하면서 공진을 떠나게 됩니다.

 

공진에서 지내던 시절에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았었는데요

공부를 잘해서 그 어렵다는 서울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리고 5년뒤 갑자기 홍반장이 공진으로 내려와 살게 되는데요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조용히 지내는 홍반장에게 아무도 다가가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마을 사람들이 홍반장이 왜 그러는지 물어보지 않고

잘 지낼수 있게 집에만 있지 말고 사람들과 어울리게 도와줍니다.

 

그렇게 홍반장이 조금씩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일도 도와 주면서

공진에서 잘 지내게 됩니다.

 

이런 공진에 윤혜진이라는 치과 의사가 내려오게 됩니다.

혜진은 친구 표미선과 치과를 개업하는데요

 

붙임성이 좋은 홍반장은 여러가지 일로 윤치과를 도와주게 됩니다.

혜진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마을 사람들과

다소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홍반장은 혜진을 도와줍니다.

 

혜진도 그런 홍반장의 배려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홍반장이 어떤 사람인지 몰라 거리를 두게 됩니다.

 

혜진은 공진에서 잠시 지내다 다시 서울로 올라가려고 생각합니다.

친구 표미선과 일과후 잠시 서울에 다녀와 외식도 하고 쇼핑도합니다.

 

어느날 방송국의 지성현 PD가 좋은 촬영지를 물색하다

길을 잘못 들었는데 공지으로 오게 됩니다.

 

그런데 우연히 잘못든 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곳에서 촬영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지성현 PD는 공진을 안내해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홍반장을 알게되어 홍반장이 적합한 방송 촬영지들을

소개해 주고 안내해주게 됩니다.

 

촬영으로 둘은 서로 가까운 사이가 되고, 서로 말을 놓고 지내는데요

마을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준비하던 지성현 PD는 혜진을 보게됩니다.

 

지성현 PD는 깜짝 놀라며 혜진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는데요

혜진도 놀라며 "성현 선배?" 라며 아는척을 합니다.

 

사실 둘은 대학 선후배로 가깝게 알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이렇게 홍반장과 혜진, 지성현 PD로 이어지는 삼각관계가

시작이 됩니다.

 

공진에서의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지성현 PD는 혜진을 찾아가

반가운 마음을 전하고, 옛날 추억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혜진도 지성현 PD를 반가운 마음에 친하게 지내지만,

홍반장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사랑으로 바뀌게 됩니다.

 

홍반장이 어떤 사람인지 친구 표미선을 통해서 알게 되는데요

서울대학을 나와 직장 생활하다가 공진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 오기전에 도데체 무슨 일을 했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매우 궁금하게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어느날 혜진은 지성현 PD에게 고백을 받게 됩니다.

당황 스럽지만, 자신의 마음은 이미 홍반장을 두고 있어 거절하게 되는데요

이때 지성현 PD도 눈치를 채고 홍반장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혜진은 사랑하는 홍반장의 과거에 대해서 말해 달라고 하는데요

홍반장은 시간을 달라고 말하고 준비되면 이야기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지성현 PD의 보조 PD가 홍반장을 알아보며

홍반장과 싸우게 되는데요, 홍반장은 죄책감을 보이며 사라지게 됩니다.

 

집에서 두문 불출 나오지 않던 홍반장을 찾아간 혜진은

홍반장의 과거를 듣게 됩니다.

 

자신이 투자 회사에 다니던 시절 같은 회사의 경비로 계시던 분이

투자를 잘못해 모든 재산을 잃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이를 통해 경비 아저씨는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그 후유증으로

걷지를 못하게 됩니다.

 

또한 같이 알고 지내던 친한 형이 자신을 차로 태워다 주려다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어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 사건들을 계기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정리하여 경비 아저씨 가족에게

돈을 전달해 드리고, 자신은 공진으로 내려와 살게 됩니다.

 

그런데, 그 경비 아저씨의 아들이 보조 PD 였던 것입니다.

모든 상황을 알게된 혜진은 그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과거에서 빠져나와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 용기를 내라고 혜진은

홍반장을 위로 합니다.

 

시간은 지나 홍반장은 과거를 털어 버리게 되고, 혜진의 미래에 자신도 함께

하고 싶다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혜진도 서울로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홍반장과 함께 살기로 하는데요

홍반장과 혜진은 결혼하며 행복한 엔딩을 하게 됩니다.

 

대략적인 줄거리 입니다. 더 자세한건 직접 드라마를 보시길~ ^^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갯마을 차차차 윤치과(신민아)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김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