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윤치과(신민아)

 

갯마을 차차차에서 윤혜진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큰 병원의 전문의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전문의를 그만두고 머리도 식힐겸 내려온 공진에서 개업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공진은 어린시절 부모님과 함께 내려온 기억이 있는 곳인데요

 

그때 혜진의 엄마는 중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가족 여행을 공진으로 왔었습니다.

 

그런 공진은 혜진이 다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면서

엄마에 대한 추억이 있는 장소였죠

 

공진에서 개업을 하게 된 혜진은 친구 표미선과 함께

치과를 운영하게 되는데요

 

첫 개업식을 하면서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혜진이 사람들과 지내는걸 힘들어 할때 홍반장이 많이 도와줍니다.

 

홍반장의 도움을 받으며 공진 사람들과 차차 적응해 나가는데요

그러면서 홍반장에 대한 감정이 조금씩 자라게 됩니다.

 

혜진의 마음을 조금씩 얻게된 홍반장도 혜진을 좋아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런 좋아하는 마음을 직접 표현하지 못합니다.

 

둘의 이런 감정들이 드라마를 이끌어 가면서 재미를 더합니다.

혜진의 좌충우돌 성격과 사회성이 좋은 홍반장의 관계는

서로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혜진은 서울로 복귀 하기를 갈망하지만, 결국 사랑하는 홍반장을 위해

공진에 남기로 합니다.

 

사랑스런 신민아의 연기와 김선호와의 캐미를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신민아 프로필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김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