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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VIP스타 이야기 2021. 11. 8. 09:00728x90반응형
오징어 게임에서 살벌한 게임을 즐기며 참가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VIP 가 있습니다.
등장하는 VIP는 모두 6명 이었는데요, 이들 모두는 억만장자입니다.
세상의 모든 원하는 것은 다 해본듯한 그래서 삶의 행복을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느껴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VIP 들은 모두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데요, 오징어 게임속 모든 진행자들도 마찬가지로
가면을 사용합니다. 가면은 이들의 신분을 감춘채 오징어 게임을 즐기게 해줍니다.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많이 늘어난
상황인데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VIP 들에 대한 관심도 엄청 늘어 났습니다.
그런데, 그 관심이 혹평으로 이어 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는데요, 오징어 게임은 작품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라고 칭찬하면서도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외국인 배우들의 연기
에 질타를 가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유명 평론 사이트에서는 VIP를 연기한 배우들의 아마추어적인 연기력 때문에
오징어 게임을 망치고 있다면서 전체적인 흐름에 맞지 않는 연기를 지적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VIP2를 연기한 배우 다니엘 C. 케네디는 “댓글 때문에 큰 상처를 받고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발전의 계기로 삼고 있다”고도 말을 했는데요
그는 한국에서 2014년부터 연기활동을 해온 7년차 배우이기도 합니다.
또한 VIP1의 역할을 맡았던 존 D. 마이클스는 한국 드라마 제작에서 외국인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구조적 문제와 편견에 대해서 지적을 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결코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데려온 외국인이 아니다. 오랜 기간 오디션을
거쳐 정식으로 캐스팅된 배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인 연기자에 대해 ‘아무나 데려다 연기를 시켰다’는 편견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서울에 거주하며 지난 5년간 영화 ‘승리호’
‘남산의 부장들’ ‘택시운전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온 베테랑 배우입니다.
그는 “작품마다 다르지만, 한국에서는 외국인 출연자의 대사도 처음에 한국어로 쓴 뒤,비원어민이 번역해서 외국인 배우에게 연기를 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면서
“실제로 구글 번역기에 돌린 대사를 줄 때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가끔 배우들이 재량으로 잘못된 문장이나 투박한 표현을 수정하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굉장한 제약이 따른다”고 지적했습니다.
극 전체의 대본이 주어지지 않은 것도 배우들이 연기하는데 어려움을 준다며 마이클스는“작품의 전체적인 흐름과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단지 주어진 장면 안에서 연기 톤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도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다”
고도 했습니다.
가면을 쓴 VIP 가운데 유일하게 얼굴이 공개된 VIP4를 연기한 제프리 지울리아노는 악플에대해서는 “큰 불만이 없다”면서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작품에 출연했고, 스타가 됐다.
팬레터도 오고 있다”고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VIP를 연기한 외국인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질책이 있었지만, 외국인 배우분들의 연기력논란이 없어지도록 환경 개선도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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