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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12화: 이준호, 이세영에게 청혼하다드라마 이야기 2022. 1. 23. 13:50728x90반응형
'옷소매 붉은 끝동' 12회에서는 드디어 이산(이준호)이 새로운 왕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그가 드디어 권력을 쥐었지만, 성덕임(이세영)에 대한 감정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성덕임은 정순왕후(장희진 분)와 함께 세자를 구하러 가는 길에 영조(이덕화 분)와 사도세자
(도상우 분)가 직접 쓰고 봉인한 "금등지사"에 대해 말하고자 각오를 다집니다.
그녀가 말을 하려 할 때, 제조상궁(박지영)이 방으로 들어와 그녀의 계획을 막으려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이 치고 나서야 성덕임은 왕에게 금등지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기회를
잡습니다.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기억해 내기 위해 고심하던 영조는 봉인된 문서를 찾았고, 그 문서는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이는 대신 이산을 왕위에 올려주겠다고 사도세자와 약속한 문서입니다.
영조는 화완공주(서효림)를 불러 새 임금이 궁궐을 다스릴 상징으로 옥쇄를 이산에 전달하도록
합니다. 강태호(오대환)는 이 기쁜 소식을 서상궁(장혜진)에게 전하며 이제 세자가 왕의 호위무사
의 도움을 받아 궁내 야간순찰 관직을 맡게 됐다고 전합니다.
한편, 제조상궁은 더 이상 조직을 지배할 힘이 없어지자 광한궁 안에 있던 자신의 소유물을 없애기
시작합니다. 영조는 세자를 시해하려는 음모를 꾸민 제조상궁을 하옥하는데, 감옥에 있던 제조상궁을
부릅니다. 영조는 제조상궁에게 왜 세자를 시해하려 했느냐고 묻습니다. 제조상궁은 자신이 세자를
해치려 한 이유는 영조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과거에 자신을 버린 영조에 대한 한을 품고 있었습니다. 영조는 제조상궁에게 미안함이
있었기에 제조상궁을 석방하여 궁에서 나가 편히 살라고 합니다. 제조상궁은 자신의 삶의 한을
털어놓은 후 주머니에 든 은장도로 영조 앞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영조는 제조상궁의 행동에
충격을 받아 결국 그녀를 잃은 것에 대해 몹시 슬퍼합니다.
반면 효자인 정승지 정백익(권현빈 분)은 자신의 어머니인 화완공주의 목숨을 구하는 대가로
자신을 희생합니다.
이산은 할아버지 영조의 곁에서 그의 말을 경청합니다. 그들의 짧은 대화 몇 분 후, 영조는 손자의
품에서 죽습니다. 이산은 아버지를 죽인 영조에게 한을 품었지만, 할아버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여전했습니다.
이산은 마침내 조선의 새로운 왕으로서 통치를 시작합니다. 붉은 옷을 입은 모습이 우월해 보이는
이 조선의 새 지도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가 충만합니다. 성덕임은 이산에게 약을 전해주러
갔으나 정조가 바쁜 나머지 한 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방안에서 성덕임이 약을 준비하는 동안 이산은 덕임에게 궁녀가 아니라 여생을 함께하고 싶은 아내가
곁에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조는 성덕임에게 압력을 가하고 싶지 않아 숙고할 시간을 줍니다.
성덕임이 방을 나가기 전, 이산은 그녀와 가정을 꾸리고 싶다 고백하여 그녀를 놀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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